<나이가 든다는 착각>
레비 베키, 예일대의 심리학 교수가 쓴 책이다.
"Breaking the Age Code"라는 원래 제목보다
번역서 제목이 더 멋지게 다가온다.

이 책은  우리가 노화에 대해 가진 인식이
노년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다룬다.

일부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들을 추하고 더럽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부정적 연령 의식을 깨고 긍정적 연령 의식을 갖는다면
노인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나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재미있다.
사람들은 나이 들면 기억력이 나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특정 유형의 기억은 오히려 더 좋아진다고 한다.
나이 들어서 운동을 시작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정년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나이에 대한 오해를 깨닫고
긍정적인 태도로 노화를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나이 든다는 것,
 멋진 모험이자 새로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