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채니는 "나는 정상인가 "라는 저서에서
정상이란 개념은 만들어 진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혈압을 측정해 특정 범위 내에 들어가는 수치를
정상 혈압이라고 판단한다.

채니는 이러한 판단이
실제로는 오류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왜냐하면 혈압은 각 개인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을 간단한 평균 수치로 단정하는 것은
과도한 표준화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범위를 벗어 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난 평균값을 기준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판단하고 있지 않은가? 
범위를 벗어나는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개인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