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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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ppyYJ 댓글 0 comments 조회 286 views 작성일 2024.0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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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을 들이키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한 살 더 나이를 먹은 셈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늙어 가는 시간,
그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한다.

노인, 기성세대나 선생을 뜻하는 은어로 ‘꼰대’가 있다.
고리타분한 세대를 비꼬아서 말한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꼰대의 6하원칙’이다.
Who: 내가 누군지 알아?
What: 뭘 안다고?
Where: 어딜 감히
When: 내가 왕년에
How: 어떻게 나한테
Why: 내가 왜 그걸? 

이 6가지의 공통점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모든 질문에 ‘나’를 기준으로 답변하는 폐쇄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낸다.
“나 때는 말이야”를 습관적으로 말하다 보니 “라떼이즈호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나 때’와 비슷한 발음인 <라떼>, ‘는’의 영어표현 <is>, ‘말’의 영어단어 <horse>를 조합한 것이다.
과거 경험에 대한 맹신과 시대적 변화에 대한 무감각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꼰대는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지식에 절대적 확신을 가진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많고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꼰대지수를 확인해보자.
[당신은 꼰대입니까?]  ‘창의 리더십센터 보고서’에 나오는 문항들이다.
1.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한다.
3.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 불평불만만 하는 건 사실이다.
4. “OO란 OOO인 거야” 식의 진리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5. 버스나 지하철의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젊은이에게 “비켜라”라고 말하고픈 충동이 인다.
6. 후배의 장점이나 업적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그의 단점과 약점을 찾게 된다.
7. “내가 너만 했을 때”라는 얘기를 자주한다.
8.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9.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간부, 유명 연예인 등과의 개인적 인연을 자꾸 애기하게 된다.
10.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을 굽지 않아 기어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후배가 불쾌하다.
11. 낯선 방식으로 일하는 후배에게는 친히 재대로 일하는 법을 알려준다.
12.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고 해놓고 나중에 보면 내가 먼저 답을 제시했다.
13. 옷차림이나 인사예절도 근무와 연관된 것이므로 지적할 수 있다.
14. 내가 한때 잘나가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15. 연애사와 같은 사생활의 영역도 인생선배로서 답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16. 회식이나 야유회에 개인 약속을 이유로 빠지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
17. 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는 두고두고 잊지 못한다.
18. 미주알고주알 스타일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확인한다.
19. 아무리 둘러봐도 나보다 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20. 아이들에게도 배울 게 있다는 원론에는 동의하지만, 실제로 뭘 배워본 적은 없다. 
0-3: 당신은 성숙한 어른입니다.
4-7: 꼰대의 맹아가 싹트고 있음.
8-5: 꼰대 경계경보 발령
16-20: 자숙 기간 필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한 해의 나이,
성숙한 어른으로의 성장인가, 꼰대로의 변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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